지난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용산구청 용산아트홀에서 '시공의 초월' 이란 주제로 '2017 제5회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미용예술학(계)과 졸업작품전'이 개최됐다.이번 졸업작품전에는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미용예술계약학과 헤어전공, 피부전공, 메이크업전공 4학년 학생들의 아트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 대거 전시 됐다.미용예술학(계)과 박은준 학과장은 “이번 졸업작품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재교육형으로 입학하여 4년이라는 시간과 2년이라는 시간을 일과 학업에 열정을 불태우고 자신들의 꿈과 도전을 위해 어려운 과정들도 참고 인내하면서 견디어 온 자랑스러운 학생들”이라며 “사회에서 색안경을 끼고 있는 분들에게 일과 학업이 병해되는 계약학과 제도가 얼마나 좋은 제도인지를 이번 전시회를 보고 느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전시회에는 ‘시공의 초월’이라는 주제에 걸맞는 고전과 현대 그리고 미래가 잘 어우러진 독창적이면서 예술적인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헤어 작품은 버려지는 인모(人毛)를 활용하여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헤어와 메이크업 분야가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소재와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졸업생들의 다양한 논문들도 함께 전시되어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는 뷰티 관련 언론사, 서경대학교 대외협력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전시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헤어, 메이크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협찬사로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다.서경대학교 미용예술계약학과 박은준 학과장은 “앞으로도 미용업계에서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진정한 전문가 양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보다 실질적인 현장위주의 교육과 학생 개개인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차별화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