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연계, 상생과 소통, 학술 교류로 학회 역할 충실
한국네일미용학회가 6월 23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한국미용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제14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은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네일미용학회는 네일미용 분야의 중추적 학회로서 다양한 학술세미나와 학술대회를 개최해왔으며, 네일미용 관련 워크숍을 통해 산‧학을 연계하고, 회원들이 상생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이 됐다”면서 “이번 학회에서는 신뢰성과 책임성을 갖춘 연구자들의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특허출원과 활용방법 등 실용적이고 유익한 특강을 준비해 회원분들의 연구발전에 도움이되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앞으로도 한국네일미용학회는 네일미용의 학문적, 기술적 우월성을 추구하고, 역동적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며, 학술대회에 발표되는 논문들의 양적,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우수학술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특허법인 지원의 한상민 변리사가 ‘특허 출원 및 신청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초청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 변리사는 지식재산권, 특허권과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상표권 등의 정의와 차별점, 특허 출원과 등록 절차에서 유의할 부문 등과 향후 학회 회원들이 연구를 통해 새롭게 개발한 네일 디자인, 네일관련 제품 등의 특허 출원과 등록에 대해 자세한 예시를 제시하며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본격적인 논문 구두발표는 김수민 초당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미용 전공 교육에서 매체기반 교수 학습법 활용 사례 연수(이지영, 전주비전대) ▲젠탱글 패턴을 활용한 네일 디자인 개발(김미소‧최은미, 광주여대) ▲네일 드릴 머신 교육 만족도 조사(최혜정‧정연자, 건국대) 등 3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아르누보양식을 응용한 3D일러스트레이션(허미라, 동신대) ▲현대사극으로 리메이크된 캐릭터 분석 연구 – 장희빈을 중심으로 - (정다희‧최은미, 광주여대) ▲바버샵 이용의도에 관한 이론적 고찰(목영실‧심재숙, 가천대) 등 7편의 논문이 포스터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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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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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업신문(http://www.jang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