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위에 지친 피부를 위한 다양한 뷰티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해 7월 같은 기간 대비 여름상품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업계는 뜨거운 자외선으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에 쿨링 효과와 피부 진정 효과를 주어 손쉽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쿨링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의 ‘플래쉬-온 아이 세럼’은 국소부위용 어플리케이터인 ‘올-타임 쿨 팁’이 부착돼 손대지 않고 간편하게 눈가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상온에서도 차가운 상태로 유지되어 눈가에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준다. 셀프 마사지에 용이하도록 곡선형 형태로 돼 눈가 피부 순환과 부기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LG생활건강의 트루 허브 브랜드 빌리프가 선보인 ‘아쿠아 밤 슬리핑 마스크’는 밤 사이 수분으로 꽉 채운 듯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로 가꿔주는 수분 집중 슬리핑 마스크다. 빌리프의 핵심 성분인 네이피어스 오리지널 포뮬러와 네이피어스 아쿠아 포뮬러가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주고 스코티시 헤더 허브가 더위와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달래준다.
AHC가 출시한 ‘더 에스테 유스 세럼’은 바르는 즉시 피부에 쿨링감을 전달하고, 피부의 최적 온도인 31℃를 되찾도록 도움을 주는 안티에이징 세럼이다. 아미노산 17종, 생체유사수 75%등을 배합하였으며, 에스테틱의 피부 터칭 프로그램 효과를 구현한 ‘유스 콤플렉스(Youth Complex)’가 피부 탄력 케어에 도움을 준다.
히든랩은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최대 4.6℃ 낮춰주는 수딩 쿨러 크림 ‘오픈 유어 아이스 크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3중 수분 레이어링 효과로 보습 지속력을 높였으며,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막을 형성하여 속당김 없이 피부 갈증을 케어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캘리포니아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함유해 뿌리는 순간 쿨링과 진정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아이스 수딩젤’을 출시했다.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아이스 수딩젤’은 손에 묻힐 필요 없이 흔들어서 뿌리는 순간 눈처럼 쌓이는 버블 텍스처가 피부에 즉각적인 시원함을 부여하고 가볍게 롤링하면 젤 제형으로 변해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된다.
이니스프리는 제주 바닷속 해조 원료를 그대로 담은 ‘씨위드 수딩 마스크’ 4종을 여름 한정으로 내놓았다. ‘씨위드 수딩 마스크’는 제주 깊은 바다에서 자란 해조류의 성분과 텍스처를 담은 시트 마스크로 해조류에 함유된 씨테라피 콤플렉스가 여름철 외부 자극으로 스트레스 받은 피부에 진정 및 쿨링 효과를 부여한다.
RMK의 젤 타입의 모이스처라이저 ‘스킨튜너 쿨링젤’은 기존 베스트셀러인 스킨튜너의 여름 버전이다. 청량감 있는 젤타입의 텍스처가 피부에 즉각적인 쿨링감을 선사하고 피부 온도를 낮춰준다. 미라클 후르츠, 율무씨 등 보습력 높은 엑기스 성분을 배합해 건조해지기 쉬운 여름철 피부 구석구석에 촉촉함을 가득 채워준다.
블리블리(VELY VELY)는 피부에 청량감을 주는 ‘빙하수 선 쿠션(Glacial Water Sun Cushion)’을 선보였다. 블리블리의 빙하수 선 쿠션은 수분을 가득 담은 워터 크림 베이스에 수련꽃 추출물을 함유하여 자외선에 자극 받은 피부를 촉촉하게 케어해주는 데일리 톤업 선 쿠션으로 풍부한 수분감과 40% 이상의 수분 에센스가 함유 되어 있어 피부 진정과 함께 온도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업계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되면서 급격하게 높아진 온도로 인해 쿨링 아이템이 인기인만큼 쿨링효과와 더불어 스킨케어에 효과적인 제품 출시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한 시장경쟁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출처 :
장업신문(http://www.jang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