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에게는 연구개발 의욕 고취 및 동기부여로 성장 이어가
화장품 원료 제조 기업 더마랩이 특허청이 주관하는 2018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은 임직원의 직무발명에 대해 합리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부가 특허청 인증을 부여하고, 이에 따른 각종 혜택을 주는 제도로써, 더마랩은 인증기업에 지원되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권리의 우선심사 및 4~6년차 등록료 감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정부지원 사업자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부여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더마랩은 지난 2013년부터 R&D 역량 강화를 위해 발명이 완성되면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을 통해 보상금을 지원하는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도입하고 운영해오고 있다.
더마랩은 분기별 해당 직원에게 단계에 따라 보상을 실시하는 등 명확한 성과 보상 체계를 통해 적극적인 연구개발(R&D) 추진을 독려하고 동기부여를 높여 지식재산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 이렇게 6년간 꾸준히 성과보상을 해 온 결과, 성과보상제도 운영 전인 2012년엔 15건이었던 특허 보유량은 2018년 7월까지 약 540% 증가한 96건으로 기록됐다.
더마랩이 확보한 지식재산권은 피부 유래 소재들에 대한 연구와 피부 트러블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억제하는 메카니즘을 기반으로 한 연구가 주를 이루며, 더마랩은 이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R&D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생체모사 기술을 기반으로 한 Biomimetic Fluid Tears+’, ‘피부 여드름 유발 원인균의 발병력을 근본적으로 억제함으로써 개발한 QS Control AC’, ‘현대인들의 고민인 탈모를 유발하는 인자와 원인을 조절함으로써 헤어케어에 효과적인 HS TKM 24’ 가 있으며, 국내외 수많은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더마랩 연구기획팀 최성규 팀장은 "국내 중소기업이 시장에서 대기업 및 글로벌 업체들과 경쟁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R&D 역량강화와 기술개발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통해 직원에게는 연구개발 의욕 고취 및 동기부여를, 기술개발이 필요한 회사에게는 성장동력이 되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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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강희
출처 :
장업신문(http://www.jang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