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발전 자양분…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도움 기대
중소기업과 원부자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해외 바이어에게 배포되고 일반 소비자가 서점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국 화장품 원부자재 업체 총람’의 2018년판이 발행됐다.
‘전국 화장품 원부자재 업체 총람’은 본지가 지난 2015년부터 창간을 기념해 발행하고 있으며 중소 화장품 회사들과 관련 원부자재업체들이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제품력을 보유했음에도 높은 시장 진입장벽, 올바른 가치평가 등이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이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김중규 대표이사는 "사드 여파로 흔들린 중국 시장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해외 시장에서 승승장구하는 한국화장품의 위상은 높아지고 있다. 지금은 변화의 시기로 중소기업들에게는 시판 시장 진출에 호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세계적인 수준에 다다른 품질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했듯이 변화되는 시장환경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과 소비자 인지도 향상 노력으로 내수시장에서도 자리를 잡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변화, 차별화되고 특화된 제품 개발, 독특한 아이디어를 기반한 마케팅과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 내수시장 공략과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할 때"라며 ”2018 화장품 원부자재 업체 총람은 중소 화장품 회사와 관련 업체의 성장, 더 나아가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2018 전국 화장품 원자재업체 총람’은 노력에 비해 성과가 미약한 중소화장품 회사와 연관 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이들 회사의 일반 현황과 브랜드, 제품구성과 특징, 생산능력, 특허, 인증획득 현황 등의 자료를 집대성한 것이 특징. 다만 1만여개의 기업을 모두를 소개하지 못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화장품 기업과 원부자재 업체를 중심으로 책을 구성했다.
본지는 전국 화장품 원부자재 업체 총람이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년 보완적인 작업을 통해 부족한 점을 채워나갈 뿐 아니라 중국어, 영어판 등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교보문고와 영풍 문고 등 오프라인 서점과 각 온라인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련 업체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화장품 기업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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